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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로는 150㎞, 타자로는 180㎞… 9억 재능은 확실, 완성형 장재영은 어떤 모습일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덕수고 시절 장재영(22·키움)을 보는 KBO리그 스카우트들은 즐거운 토론을 하곤 했다. 어차피 키움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은 못 먹는 감이었지만, 한국 야구를 이끌어나갈 재목이라는 점은 분명했다. 의견이 갈린 지점은 포지션이었다. 어떤 스카우트는 “시속 150㎞ 이상을 던지는 매력을 갖췄다. 투수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