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로는 150㎞, 타자로는 180㎞… 9억 재능은 확실, 완성형 장재영은 어떤 모습일까[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덕수고 시절 장재영(22·키움)을 보는 KBO리그 스카우트들은 즐거운 토론을 하곤 했다. 어차피 키움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은 못 먹는 감이었지만, 한국 야구를 이끌어나갈 재목이라는 점은 분명했다. 의견이 갈린 지점은 포지션이었다. 어떤 스카우트는 “시속 150㎞ 이상을 던지는 매력을 갖췄다. 투수로 키워야 한다”고 했다.
‘역대급 페이스’ 오타니인데 섭섭해… 감독은 단호했다, “배리 본즈가 최고 타자다”[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지난해 받은 팔꿈치 수술로 올해는 타격에만 전념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는 이 재능을 한쪽에 쏟으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오타니는 현재 리그 최고의 공격 생산력을 뽐내며 개인 경력 최고의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25일(한국시간) 워싱턴과 경기에서도 2루타만 세 개
김하성 실버슬러거 수상 불발…벨린저 유틸리티 야수 부문 수상김하성의 타격 장면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실버 슬러거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미국프로야구(MLB) 사무국이 10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포지션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