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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 160㎞ 실화냐… 한국 야구 역사상 이런 괴물은 없었다, 한화-대표팀 보물 재증명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한화와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큰 기대를 모으는 문동주(21·한화)는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역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7개의 탈삼진을 앞세워 위기에서 벗어나는 등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비록 승리투수 요건을 챙기지는 못했으나 이날 문동주의 투구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