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채 상병 청문회’...증인선서 거부는 물론, 답변 거부로 퇴장까지【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21일 국회서 ‘채 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가 진행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선서를 거부하거나 ‘수사 중’ 이유를 빙자해 답변을 거부하는 등 시작부터 야당 의원들과 신경전이 벌어졌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채 상병 순직 사건과 수사 외압 의혹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입법청문회를 열었다.
‘채상병 청문회’ 벼르는 민주당, “특검 통과→국정조사 통해 진상규명”【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채해병 특검법 청문회를 앞두고 윤석열 정부를 향한 전방위 공세를 예고했다.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순진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를 진행한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
대북송금 이화영 실형 선고...이재명 사법리스크 ‘부상’【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법원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부상하고 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은 이 대표를 제3자 뇌물죄로 기소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르면 이날 혹은 12일 기소 가능성도 제기된다.앞서 수원지법은 지난
[2024 주목할 정치인] 될성부른 젊치인 10人【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역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이 따라붙은 21대 국회. 세계경제 침체 속 갈수록 악화하는 경제 상황에서도 민생을 보듬기는커녕 정쟁으로 얼룩진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권에 대한 국민 신뢰는 땅에 떨어졌다.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고 출범한 21대 국회는 과거 국회와 비교해 법안 발의 수는 많았지만 정작 법안처리는 역대 최저라는 민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