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면 맞이한 한미 경영권분쟁…한미약품 대표직에 쏠리는 눈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결단을 내리면서다.8일 한미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송 회장의 경영 일선 퇴진을 시사했다. 계기는 개인 최대 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의 맞손이다.지난 3일 송 회장과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 모녀, 그리고 신 회장은 모녀의 지분 6.5%를 신 회장에게 매각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업탐험]⑥한미약품, OCI 통합 무산 후폭풍…‘子女전쟁’ 시작?[인포스탁데일리=서동환 전문기자]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사이의 통합이 무산되면서 그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장·차남과 모녀 사이의 갈등이 명확해진 가운데 그 구도가 이사회로도 옮겨붙었다. 회사의 주요 의사를 결정할 이사회가 둘로 갈리면서 여러 사안에 대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불확실성이 짙어졌다는 평가다.지난달 28일 경기 화성시
주주들, 고심 끝 결단…한미그룹 오너 일가 형제, 모녀를 몰아내다【투데이신문 강현민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통합을 두고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통합 반대 입장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으로 한미그룹의 경영권이 돌아갔다. 이에 따라 양 그룹 통합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 SINTEX관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총에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
[한미그룹, 격랑 지속] 신동국 움직임에도 임종윤·종훈 해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미그룹이 OCI그룹과의 통합의 향배가 갈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장·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을 해임하는 초강수를 뒀다.이를 놓고 막판 표심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양측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의 마음이 종윤·종훈 형제 측으로 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