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운임 급등세…HMM, 수익 확대 '기대감'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글로벌 해운운임이 치솟고 있다. 상하이컨테이너지수(SCFI)가 2022년 이후 19개월만에 다시 30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다. 글로벌 공급 차질이 이어지는데 중국발 물량 밀어내기로 수요는 늘고 있는 탓이다. 극성수기로 불리는 3분기를 앞두고 HMM 등 해운사들은 반짝 수익성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내 수출기업들은 운임 상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SCFI도 6주 연속 오름세 컨테이너 해상 운임이 전주 대비 16.23%(441) 오르면서 3158을 기록했다. 2022년 11월 7일 지수를 처음 발표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건화물선 운임은 전주 2만1518보다 2024(9.41%) 내린 1만9494를 기록했다.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발표한 K-컨테이너운임지수(KCCI)는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해진공 KCCI 발표…전주보다 4.26%↑ 컨테이너와 건화물선 해상 운임이 전주대비 모두 상승했다. 14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발표한 K-컨테이너운임지수(KCCI)는 일주일 전보다 4.26%(111) 상승한 2606을 기록했다. 4월 22일부터 4주째 상승이다. 다만 운임 상승 폭은 전주(14.40%)보다는 줄었다. 건화물선 운임
1분기 신조선 가격↑…선박교체 가속화·물가상승 영향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선박 교체 가속화와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신조 선박 가격이 완만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2일 발간한 20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물가 상승으로 신조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입 99% ‘바다’…한국경제, 단군 이래 최대 위기 오나전쟁과 가뭄에 세계 양대 운하 막혀 늦어지는 물류에 기업 생산 차질 해운 운임 상승, 한국 수출 경제 직격 원자잿값 상승 더 큰 충격 줄 수도 중동발 위기가 국내 해운업계는 물론 중소 수출입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출입 화물 99%를 선박으로
홍해 물류 차질 장기화에 수출전선 비상…해운·항공업계 영향은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홍해발 리스크'로 산업계가 연초부터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미국의 본격적인 개입에도 불구하고, 예멘 후티 반군의 선박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해운사(선사)의 홍해 운항에 차질이 장기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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