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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된다면…” ‘왕따 주행’ 누명 벗고 선수생활 마침표 찍은 김보름 : 마지막 인사까지 마음 울린다 “새로운 곳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 길을 나아가겠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보름은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결정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11살에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10년부터 2024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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