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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감사받은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하에 수년간 수억원대 금품 불법 수취”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의 팀장이 수억 원의 금품을 불법 수취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이브는 불법 감사 주장을 반박하며 민 대표의 후속 조치에 대해 비판했다. 조사 결과 부당 이익의 흔적을 추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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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협박 수준"vs하이브 "수억 수수 인정"…이번엔 불법 감사 '맞짱'[종합]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와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인 자회사 어도어가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으로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불법 감사 여부로 맞붙었다. 어도어는 10일 "하이브가 심야에 여성 구성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회사 소유도 아닌 개인 핸드폰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법위를 넘어선 감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고, 하이브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