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다섯 달 만에 회복…물가 둔화·긴축 종료 기대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소비자 심리가 다섯 달 만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 상승했다. 물가 상승폭이 둔화하고 미국
[다음주 경제] 물가·산업활동·체감경기 지표 줄이어출생아 수 13개월 연속 감소 여부 등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준서 임수정 기자 = 다음 주(25∼29일)에는 물가, 생산·소비·투자, 기업·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의 최근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우선 27일에는
한은 "12월 물가상승률 11월과 비슷하거나 소폭↓…내년 연말 2% 근접"(종합)한국은행은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과 비슷하거나 소폭 낮아진 후 내년 연말로 갈수록 2% 부근으로 근접해갈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유가·농산물가격 하락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로 상당폭 둔화했으나 앞으로는 이 같은 빠른 하락이 이어지기
통계청 물가통계, '음식·숙박' 가중치 높아진다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앞으로 소비자물가 통계에서 음식 및 숙박과 오락 및 문화의 가중치가 높아진다. 반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가정용품 등의 가중치는 낮아진다. 통계청은 19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소비자물가지수 가중치 개편
"물가 2% 수렴 확신 들 때까지 긴축 장기간 지속" [통화신용보고서]"목표 도달 시기 불확실 요인 많아"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2%)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 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14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국내 경제는 성장세가 개선 흐름을
"이자 부담·물가 상승에 옷 사 입기도 힘드네"세종//아시아투데이 이지훈 기자 = 가계의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신발 구입 지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높아진 금리와 고물가 영향에 가계가 당장 필요치 않은 지출부터 줄인 탓이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가계(전국·1인
외식 물가 상승률, 전체 평균보다 30개월째 높아지난달 전체 물가 상승률↓ 먹거리↑…먹거리·장바구니 부담 여전 우우 15.9%·아이스크림 15.6%·햄버거 16.9%…10월보다 상승 폭 확대 소금 21.3%·설탕 19.1%…가공식품·외식 품목 3개 중 2개가 전체 상회 먹거리 부담에 농산물 가세…사
‘물가 잡기’ 안간힘에도 여전한 3%대 물가…韓 스태그플레이션 우려↑통계청, 11월 소비자물가 3.3% 올라 넉 달 연속 3% 유지…농산물값 과열 기재부 “주요국 대비 낮은 근원물가” 전문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진단 “물건 가격 보고 발길 돌리는 일이 늘어났죠. 마트에서 주변을 둘러보면 매번 오른 가격표를 보고
한은 "9월 소비자물가, 전망경로 다소 상회…10월부터 둔화 흐름 연말 3% 내외 예상"[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이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망 경로를 다소 상회하는 3%대 후반을 기록했지만 10월부터 다시 둔화돼 연말 3% 내외를 예상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5일 오전 8시 30분 남대문로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
외식 물가상승률, 27개월째 평균 넘어서…가공식품은 21개월째외식과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이 20개월 넘게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8월 외식 품목 소비자물가지수는 118.10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3% 올랐다.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한은 "8월 물가 상승폭 예상보다 커…국제유가 불확실성↑"한국은행은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4%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8월 경제 전망 당시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지만 최근 석유류, 농산물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상승폭이 다소 커진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5일 오전 김웅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