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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패션업계 불황에 자체 브랜드 투자로 '맞수' 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패션시장 불황에 '자체 브랜드 투자 강화'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를 위해 자회사 '신세계톰보이'에 주력 브랜드을 넘겨준 데 이어 재정적인 지원도 감행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화장품사업의 호조로 숨을 돌린 회사는 자체 브랜드를 육성시켜 든든한 수익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각오다. 20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