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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Archives - 캐시뷰

#문화·라이프 (63 Posts)

  • '귀족 마케팅'에 첫 성공한 대륙고무신....이하영의 인생행로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민주화 투쟁이 심하던 1980년대 법정은 더러 난장판이었다. 방청석에서 운동권 노래가 울려 퍼지고 피고인들이 신고 있던 고무신을 벗어서 판사에게 날렸다. 내가 아는 판사는 법정에 들어가면 언제 고무신이 날아올지 살피고 재빨리 도망갈 궁리부터 하게 된다고 했다. 나는 그런 법정 한 가운데서 바닥에 떨어져 있는 뒤집혀 있는 고무신
  • [이성미의 결혼썰] '엉덩이 예쁜 여자' 고수하는 남성의 결혼확률은?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남녀 만남을 오래 주선하다보면 큰 틀에서 정리되는 것들이 있다.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것, 그리고 보편적인 다수에게 ‘총량 보존의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이다.오늘 좋았던 것이 내일 안 좋을 수도 있고, 오늘 안 좋아도 내일 좋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젊은 날에 인기 있던 킹카들이 있다. 한창 때는 여자를 많이
  • [알쓸건강] 올바른 탄수화물 섭취의 중요성 인간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질을 흡수하거나 합성하여 생성하는데 이때 원료가 되는 물질을 영양소라 하며 3대, 5대 영양소라는 구분으로 나뉜다. 3대 영양소는 주 영양소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말하며 5대 영양소는 주 영양소 외부 영양소로 무기질(미네랄), 비타민을 포함한다.이 영양소들이 부족하거나 과할 경우 몸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오늘은
  • [이성미 결혼썰] '조건' 많이 따지는 사람 어디서 함락될까?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직업 중 하나가 커플매니저라고 생각한다.남녀의 첨예한 이기심이 충돌하는 것이 배우자 만남이고, 소개를 하는 사람은 그 중간에 서 있다. ‘잘 되면 술 석 잔, 안 되면 뺨 석 대’라는 말의 무게를 실감하며 20년 이상 중매를 하고 있다.만남을 주선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함께 느끼고
  • [이병철 인생] 사형 이현주 목사의 귀로 듣지 않는 대화 [최보식의언론=이병철 논설위원]세상에 스승들은 많겠지만 내가 마음속 깊이 나의 스승이라고 고백하는 분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한 사람이다.사형인 관옥 이현주 목사도 이와 같다. 스승께서 돌아가신 지는 오래인데 그래도 사형이 아직 이리 건재하시니 내겐 고맙고 다행한 일이다.사형이 형수님과 함께 숲마루재(필자의 집)에 오셔서 이틀 동안 묵고 오늘(2024년 6
  • "제니, 뉴진스 노출의상 입지마" ... 이효리의 본심은? [최보식의언론=이양승 객원논설위원, 윤우열 기자]핑클의 이효리가 "블랙핑크의 제니, 뉴진스도 좋아하는데 (노출 의상 등) 그런 거 안 입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더라"며 "혹시 노출이 있거나 그러면 '안돼, 가려'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지신이 MC를 맡은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23일 방송에서다. 초대손님인 엄정화는 "남자친구가
  • [이성미의 결혼썰] ‘중매의 신’ 선우 이웅진 대표는 어떤 사위 보았을까?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나는 20년 차 커플매니저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이웅진 대표와 같은 세대인 기라성 같은 선배들이 활동하던 시기여서 숨도 크게 못 쉴 정도였다.평범치 않은 독특한 성격의 이 대표는 당시 결혼정보회사에서 개념조차 생소했던 온라인화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컴퓨터를 잘 모르던 중매고수들이 대거 퇴장하고 내가 중심이 됐다.2
  • [알쓸건강] 피부 노화 최대한 늦추는 방법 먹기 싫어도 먹는 것은? 바로 나이이다. 우리는 해마다 한 살씩 꾸준히 나이를 먹는다. 어느 누구도 비껴가지 못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그렇게 정해져 있으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렇다면 피부도 해마다 일정한 속도로 나이를 먹을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피부 나이는 공평하게 먹지 않는다. 공평하게 노화가 진행되었다면 수많은 피부과 의원과 화장품 회사
  • [엄상익 관찰인생] 바닷가의 행복한 ‘맥가이버’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노년이 된 나는 바닷가의 한적한 도시로 옮겨왔다. 해변과 철길 그리고 바다를 따라 걷는 해파랑길이 나란히 가고 있는 해안로 언덕의 헌 집을 사서 다섯달 동안 직접 개조했다. 자잘한 구멍들이 보이는 거친 시멘트 벽에 흰 페인트 칠로 단순화시킨 나의 방은 투박하지만 내 취향이다.인생의 황혼에 있는 나는 여기서 나름대로 노년의 한가
  • 장기표의 팔순 여행... 민주투사 '기표형'에서 수행자 '우상형'으로 [최보식의언론=이병철 논설위원]우상(牛墒)이란 장기표 형의 법명이다. 형이 수배 중에 부산의 태종사에 잠시 머물러 있을 때, 그 절의 주지로 계시던 도성(道性) 스님에 의해 삭발, 출가하게 되면서 스님으로부터 수계 때 받은 이름인데, '밭을 가는 소'처럼 수행 정진하라는 의미를 담은 법명이다.형의 머리를 깎고 계를 주신 은사 도성스님은 오랫동안 성철스님을
  • 72년 전 백마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김길종 이등병의 마지막 모습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고(故) 김길종 이병께 육군 병장 윤일원은 이제야 신고합니다."밧뜰어~ 총, 추웅~ 서엉.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 위령비 제단 앞이다.1952년 10월 6일, 전선은 교착상태에 빠졌다. 일부 지식인은 조선이 자신의 동족을 노비(노예)로 삼은 전 세계 유일무이한 나라라고 비난하지만, 1950년 6월은 차라리 노비 세상이 더 낫다
  • [엄상익 관찰인생] 한국 최초 재벌가의 비밀... 삼양사와 두산그룹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내가 중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평화봉사단에서 파견된 미국인 대학생이 영어 선생님이었다. 그 당시 평화봉사단으로 왔던 미국인들은 아시아의 각국에 묵으면서 그 사회를 객관적이고 냉철한 눈으로 살핀 것 같다. 우리가 우리를 보는 눈과 그들이 우리를 보는 눈이 전혀 달랐다.에거트라는 미국의 사학자가 쓴 '제국의 후예'라는 책을 본 적이
  • [엄상익의 관찰인생] '겸손한 거인' 김상협 총장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1973년에 내가 고려대학에 입학했을 때 김상협 총장은 학생들의 우상이었다. 반정부 데모가 심하고 경찰의 최루탄과 화염병이 난무한 전쟁 같은 현장에서도 김상협 총장이 나타나면 모두 고개를 숙이고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대단한 카리스마였던 것 같다.나는 김상협 총장의 평전을 썼다. 그는 겸손한 거인이었다.스물여섯 살의 나이로
  • 이보다 더 아름다운 아빠의 '육아일기'가 있을까! [최보식의언론=배재희 강호논객]나는 ‘소화불량'이었다. 아내와 처음 알고 지닌 15년 전부터. 그녀 전화기에 지금껏 그리 표기되어 있었다. 더 정확히는 ‘소화불량’ 네 글자 뒤에 분홍색 하트 표시가 술어처럼 덧달려 있었으니 우린 연애를 시작하기 한참 전부터 심상치 않은 사이였던 게 분명하다.내가 '소화불량'인 것은 그녀가 보기에 너무나 웃겼기 때문이라고 했
  • [이성미 결혼썰] '태평양 건너' 카톡과 통화로 결혼하는 남녀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커플매니저]최근 한국과 미국을 잇는 만남이 성사됐다. 만나지 않고 서로 멀리서 카톡과 영상통화 등으로 교제를 하다가 남성이 한국에 와서 결혼 결정을 하고 여성을 데려갔다.내가 일을 시작했던 20년 전만 해도 맞선을 주선하면 중매인이 약속도 잡아줬다. 여성에게서 시간을 2~3개 받아 남성이 그중에서 선택을 했고, 장소는 중간 지점이
  • '박정희 농장 관리인' 이병화의 일흔여덟에 감방 산 이야기 [최보식의언론=이병화 국제농업개발원 원장]* '박정희 농장 관리인' 이병화 국제농업개발원 원장은 작년말 인생 처음으로 수감됐다. 일흔여덟의 나이였다. 채무 문제 때문이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한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아래 관련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그는 6개월을 살다가 보석으로 풀려나왔다. 그의 감방 체험기를 연재한다. ( 편집자 주)작년 1
  • [엄상익 관찰인생] 북한보다 한국에 더 많은 공산주의자들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2024년 6월 2일 오전이었다. 먹다 남은 피자 두 조각과 진저엘 탄산수로 아침을 먹고 있는 데 연합뉴스TV의 화면에 하얀 풍선이 도로 위에 내려와 있다. 풍선의 끝에 매달린 물체는 북에서 보낸 오물이라고 했다. 남쪽에서 보낸 전단지에 대한 북한의 보복이라고 했다. 내가 전방에서 군 복무를 하던 때 휴전선은 남과 북 양측에
  • [엄상익 관찰인생] 혼자 살기 외로운데 재혼 안 하나?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아침에 일어나 신문을 보다가 요양원의 광경을 묘사한 글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칠십대 노인이 침대 등받이를 세워놓고 신문을 읽고 있다. 오른쪽 몸이 마비되어 쓰러지기 때문에 베게 두 개를 등 뒤에 받치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일정한 시간마다 기저귀를 갈아준다. 대소변을 자주보는 게 싫어서 먹고 마시는 양을 조절한다. 그래서 그런
  • [엄상익 관찰인생] 내 아버지가 '친일파'라고요?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한 유튜브 방송에서 실버타운에 관한 말이 여성의 낭랑한 목소리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듣다 보니 낯익은 얘기였다.몇 달 전 내가 블로그에 올린 글을 그 유튜버는 출처를 밝히지 않고 마치 자신의 의견처럼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끝에 자기의 독특한 평가를 덧붙여 놓았다. 나의 글이 그렇게 도용당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 신현확 전 총리 친일논쟁....영화 '파묘'에 문득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천만 관객이 봤다는 바람에 호기심에 '파묘'라는 영화를 봤다. 풍수에 관한 우리의 정서를 녹여낸 작품이었다. 나도 윤달이 든 해에 파묘를 해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할아버지의 유골을 화장해서 모시고 있다. 다만 영화 중에 씁쓸한 느낌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 일제시대 벼슬을 한 친일파인 조상귀신이 자손들을 저주하고 죽이는 설정
  • 김남조 시인이 송창식 노래를 직접 듣고는 했던 말? [최보식의언론=김광휘 방송작가]작년 10월 10일에 작고한 김남조 시인의 추모집 '겨울바다로 가신 시인 김남조' 발간 기념행사가 31일 오후 4시 경기도 과천시 K&L MUSEUM에서 열린다. 추모집을 낸 김광휘 방송작가 주관으로 유자효 시인, 고은정 성우, 김은전 서울대명예교수 김봉근 카톨릭대 명예교수 등이 참석한다. 유족 대표로 장남 김녕 서강대 교수가
  • 삶의 애환 다 짊어진 듯한 청년들 얼굴 ... 한 면접위원의 소감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어제 지인으로부터 청년 취직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소회를 적은 카톡을 받았다. "삶의 다음 단계로 뛰기 위한 청년들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애기 같은 얼굴들, 가끔은 마치 삶의 애환을 다 짊어진 듯한 얼굴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들인데요, 불경기가 아쉬울 뿐입니다."사람은 사회적 변화가 과거와 달리 뚜렷한 시기를
  • 모기는 왜 잠 못 자게 앵앵거릴까?... 한밤중 선전포고 [최보식의언론=윤일원 논설위원]왜 모기는 그냥 날아와 꽉 물면 될 터인데, 앵앵거려 잠도 못 자게 하는 건가요?밖이 어둑어둑한 겨울철에는 저녁 7시면 잘 준비를 하여 8시 반이면 잠을 자게 되는 데, 지금은 밖이 너무 훤하여 8시 반이면 말똥거려 겨우 9시에 잠을 들게 된다.어제따라 앵앵 모기 습격이 너무 심하여 이놈들을 확 에프킬라로 전면전을 할까 하다가
  • [알쓸건강] 지긋지긋한 피부 트러블!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여드름과 모낭염은 흔히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탈모와 함께 인류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는 질병이다.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외모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며 여드름과 모낭염으로 인해 흉터가 남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일반적으로 모공이 막히는 증상을 여드름이라 하고 그보다 더 깊숙한 털이 감싸는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모낭염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손으로 만졌을
  • [알쓸건강] 지긋지긋한 피부 트러블! 여드름과 모낭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여드름과 모낭염은 흔히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탈모와 함께 인류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는 질병이다.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외모에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며 여드름과 모낭염으로 인해 흉터가 남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일반적으로 모공이 막히는 증상을 여드름이라 하고 그보다 더 깊숙한 털이 감싸는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모낭염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손으로 만졌을
  • '장밋빛 인생' 여가수는 왜 무대에서 검은 옷을 고집했나? [최보식의언론=장석영 대한언론인회 회장]장미를 흔히 ‘5월의 여왕’이라고 부른다. 장미는 5월부터 시작해 가을까지 피지만 5월 장미가 가장 아름답기에 붙여진 별명인 것 같다. 지난주에 과천 서울 대공원 장미원에 갔더니 정원 가득히 장미꽃들이 발길 닫는 곳마다 만발해 있었다. 아마도 날이 갈수록 장미는 공원 주변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 같다.대공원 내 장미원은
  • [이성미 결혼이야기] 37세 골드미스의 히든카드는? ... 동갑 킹카와 열애中 [최보식의언론=이성미 선우 결혼매니저]전설적인 커플매니저(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웅진 대표의 방식을 보면 회원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주면서 기다렸다가 한 번에 끝내는 경우가 많다. 유능한 사냥꾼은 한방에 끝낸다고 했던가.중매는 그런 실력을 갖춰야 하는데, 나는 아직 그런 수준이 아니다. 계속 노력할 뿐이다.한국에서 나이가 있는 여성이 동갑을 만난다는 것은
  • [엄상익 관찰인생] 젊은 변호사들의 입에 오른 '김호중 변호인' 조남관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어제는 밤늦게까지 서울에서 온 후배 변호사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중 한 명은 사위다. 로스쿨 첫 졸업생인 그들은 내게 변호사의 길을 묻곤 했다. 사위 친구인 김 변호사가 얘기 중에 이런 말을 했다. “검찰총장 일을 했던 사람이 변호사가 되어 음주운전 뺑소니를 한 가수 김호중의 옆에 비서같이 따라붙으면서 마귀수를 쓴 걸 보면 한
  • '일본 죄수복'을 입은 대도는 또다른 감옥에 갇혀 있었다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바닷가 나의 집으로 오후 늦게 예쁜 꼬마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변호사인 사위와 친구인 변호사가 아이들을 데리고 찾아온 것이다. 적막했던 집에 열한 살, 열 살, 여섯 살 세 꼬마들이 새같이 짹짹거리는 투명한 소리로 가득 찼다."할아버지 라면 좀 끓여주세요. 배고파요"손자가 나를 보고 졸랐다. 나는 찾아온 손님들을 데리고 근처의
  • 아파트나 연립주택에서 왜 배수관을 타고 냄새가 올라올까? [최보식의언론=이창원 객원논설위원]어떤 아파트나 연립주택에는 왜 하수구 냄새가 올라올까. 실내 배관 시스템에는 냄새를 뽑아내는 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배관 공사 하는 곳을 보지 못했다. 단독주택이건 아파트건 마찬가지다. 이렇게 하는 업체 아는 곳이 있으면 알려 달라.그림을 잘 보면 세면대에서 물이 나와서 흘러 내려가는 관 말고 위쪽으로
  • 일본 도쿄에서 담 타넘다가 경찰 총 맞고 체포된 대도 조세형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햇빛이 좋은 창가에 의자를 하나 놓았다. 내 방의 구석에는 뿔 모양의 작은 종유석 조각이 있다. 대도 조세형과 오랫동안 거래를 했던 남자가 내게 선물을 한 것이다. 그는 대도가 훔친 보석을 처리하던 장물아비라고 했다. 돌이켜 보면 그가 대도편을 들어주고 그를 끝까지 위해주는 유일한 친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
  • '개통령' 강형욱 옹호 글 등장 ...갑질 논란 5일 만에, 본인은 침묵 [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개통령' 강형욱 대표의 회사 내 갑질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은 말도 안 되는 마녀사냥"이라고 주장하는 전(前) 직원이 등장했다.강 대표를 옹호한 전(前) 직원 A씨는 23일 유튜브 '강형욱의 보듬TV' 커뮤니티에서 지금까지 폭로된 강 대표의 각종 논란에 대해 반박 댓글을 올렸다.A씨는 "강형욱 대표가 본인 이
  • 변호사 입장에서 흔한 사건인 '김호중·강형욱 건'...왜 심한 비판? [최보식의언론=엄상익 논설위원]요즈음 가수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뺑소니' 뉴스가 연일 나오고 있다. 변호사의 시각에서 보면 있을 수 있는 흔한 일이다. 그런데도 심하게 비난받는 본질이 뭘까. 위선과 언론이 만들어 허상이 벗겨지니까 그런 건 아닐까.요즈음 인터넷을 보면 ‘개통령의 갑질’이라는 뉴스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다. 유명한 개 조련사 강형욱씨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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