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 강진에 견딘 ‘대만 101’타워의 비밀은?대만의 최고층 건물인 ‘타이베이 101’이 최근 발생한 진도 7.2 규모의 강진 여파에도 버텨낸 비결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비밀은 이 빌딩 상층부에 매달린 660톤짜리 진자였다. 이 거대한 공모양의 진자는 건물이 지진과 태풍으로 요동하거나 진동할 때 충격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거대한 충격 흡수 장치로 전달한다. 이것이 509m 높이의 이
25년만에 '최악의 지진' 덮친 대만…”다리는 꿀렁, 건물은 휘청”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9명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지진으로 고립된 사람도 143명으로 추정돼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4일 대만 중앙통신사(CAN)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전날 오후 10 전날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미국·유럽 발표 규모 7.4)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원폭 32개 위력" 대만 25년 만에 강진…9명 사망·930명 부상대만 동부 해안에서 3일 오전 규모 7.4 강진이 발생해 일부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이 일어나는 등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대만에서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하기는 25년 만이다. 특히 대만 전역은 물론 상하이에서도 진동을 느낄 만큼의 강진이었으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도 한때 직원 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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