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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새 파트너, '울버햄턴 에이스' 낙점…이적료 1300억 책정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노리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알려진 울버햄턴 원더러스 공격수 페드로 네투에게 막대한 이적료가 책정됐다.영국 디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네투를 노리고 있다"며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울버햄턴이 네투와 결별하려면 약 8